[2] 카페 댕스 (Cafe Thanks, 광교 애견카페)
카페 댕스
저번 주에 마스(mars, 4세, 8kg, poodle)를 본가에서 우리집으로 납치해왔다.
아주 즐거운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산책도 많이 나가고 쉬도하고 응가도 하고.. 좋았지만
리드줄 없이 좀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서 근처 애견까페를 찾았다.
그래서 찾아낸 곳이 까페댕스!
집(광교)에서 부터 15분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나는 운전에 자신감을 한껏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운전해서 갔다.
도로를 타고가다가 골목길로 빠지니 약간 남양주에 있는 애견까페같이 근교 느낌이 났다.
운전을 잘하는 나지만 도로가 좁아서 힘들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무슨 수원에 개키우는 사람은 다온것마냥 차가 한가득이었고, 마스 친구도 많았다. 그렇지만 공간이 외부와 연결되어 트여 있고 날이 좋아서 외부와 내부에 사람들이 나뉘어 있어서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들어가자 마자 내부에 자리를 잡고 마스를 강아지들과 놀 수 있도록 잔디밭(인조;약간 아쉽다. 그래도 진짜 잔디보다는 관리하기가 쉬우니까 최선이 아니었을까)에 내려놓았다.
내려놓자마자 쉬하고 응가하고.. 주변에 다른 견주님이 하도 배변해서 살이 빠지겠다고 했다는데 나는 못들었다.
마스 귀여워.
야외에 견주들이 앉을 수 있게끔 그늘에 좌석을 놔둔다던지, 천막을 쳐두는 센스가 너무 좋았다. 햇빛이 강했는데도 다들 야외에 있는 이유가 있었다.
마스는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왔다갔다를 많이 했는데, 다른 애견 까페와 달리 이곳에서는 내부에서도 기저귀를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그 대신 강아지가 마킹을 하면 견주가 주변에 비치되어 있는 휴지나 밀대를 이용해 쉽게 쉬야를 닦을 수 있었다.
물이 따로 구비되어 있었지만, 마스는 먹지 않았다ㅜㅜ
혹시라도 물에 예민한 친구들이라면 강아지 물통을 챙겨오는것을 권한다. 가져올걸 ㅜㅜ
아. 노래가 한곡에서 바뀌지 않아서 괴로웠다. 노래좀 바꿔주세요..
그래도 마스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냄새도 안나고 청결했던 곳이었다.
입장료
1인 1음료 주문 (7000-8000원대)
강아지 입장료 별도(카카오 친구추가 후 쿠폰 사용 가능)
강아지로 인해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끼니 주문 가능
위치
인스타그램
마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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