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교동 애견카페 추천/강아지 수영장] 애견카페 포춘테일

애견카페 포춘테일 (Fortunetails)

마스와 함께하는 포춘테일

최근, 마스와 포천 동교동에 있는 애견카페인 포춘테일에 다녀왔다.

갑작스럽게 알아보고 방문하여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 블로그에 남기려 한다. 

information

경기 포천시 동교로 15-14

- 노키즈존

- 15킬로 이하 

- 수요일은 대형견만 입장

- 반려견 입장료 5000원 (매너벨트 제공)

- 주차 가능

- 포춘테일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fortunetails/

 

포천에서 이동갈비를 먹고 출발했는데, 막히는 것 감안해서 한 5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애견카페를 알아볼 때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1. 공간이 청결할 것

2. 실 외 공간이 있다면, 천연잔디로 이루어질 것

3. 강아지를 배려한 인테리어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다. 

포춘테일은 이 세가지를 만족하는 것을 넘어서 강아지/사람 모두에게 쾌적한 공간이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카페에 도착하게 되면, 앞에 주차장에 주차가능하다. 

애견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모던하고 청결했고, 다양한 음료 구성과 디저트,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내가 평일 3시경 방문해서 그럴 수도)

카페 카운터

카페 내부 전경

실내 1층과 실외는 카페로 운영되는 것 같았고, 실외에는 수영장도 있었다. 

다양한 상품들 (feat. Mars) 

다양한 장난감과 강아지 용품들도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실내 2층은 호텔과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메뉴판

호텔/유치원/수영 관련 안내문

 

메뉴는 커피, non-커피, 티 등 다양했다. 갔을 때 주말에 디저트 류가 많이 판매되어서 sold out 된 메뉴가 많았다.

카운터에는 호텔/유치원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었고, 수영장 이용 관련 유의사항이 적혀있었다. 또한 애플페이 지원된다. 

음료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블루베리 히비스커스 티, 포춘테일 넛라테를 시켰고 퍼푸치노도 한잔 시켰다.

디저트로는 초코 테린느를 시켰다. 포춘테일에서는 1인 1 음료가 필수는 아니었다. 

음료는 괜찮았다. 하나 문제가 있다면, 강아지가 퍼푸치노를 먹다가 파우더 날림으로 기침한정도?

애견카페를 가면 음료가 되게 성의 없이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외부 전경

밖에는 넓게 천연잔디가 펼쳐져 있었고, 반대쪽 공간에는 수영장과 함께 인조잔디가 있었다. (수영장 이용 무료)

사고 방지를 위해 단단한 펜스가 쳐져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목이 마를 강아지들을 위해 위생적인 그릇에 물을 받아먹을 수 있게 한 센스가 마음에 들었다. 

보호자들을 위해 그늘막과 함께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굉장히 공간이 넓어 대형견들이 와도 넉넉히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다. 

수영장에 강아지들을 위한 구명조끼는 따로 없었지만, 강아지들을 위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수영에 적응하기 좋았다. 

실제로 마스도 계단을 자기가 한 층 한 층 왔다 갔다 거리면서 스스로 노는 모습을 보였는데, 제 발로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좀 놀랐다. 

진짜 놀랐다

수영을 하고 나서 한편에 털을 말릴 수 있는 드라이기가 두대 마련되어 있어 수영이 끝나고 사용하면 된다. 

타월은 없으니 하나쯤 챙겨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먼 곳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좋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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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3/5

청결도 : 5/5

맛 : 4/5

인테리어 : 5/5

강아지 친화적인 공간 : 5/5